올해로 3회차를 맞은 테오의 컨퍼런스가 11월 23/24일 양일간 약 60명 씩을 추첨하여 진행되었다.
카카오나, 배민, FE콘, 당근, 인프콘 등 여러 컨퍼런스를 무수히 지원했지만, 한 번도 되어본 적이없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게도 24일에 참여할 수 있었고, 오늘은 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고자 한다.

테오콘,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
테오콘은 항해99에서 장소협찬을 받아 진행되었고,
입장과 동시에 일정 브로셔와 신청 당시에 작성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한 명함, 항해과 새겨져있는 펜과 바디 태그가 있는 티셔츠와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일정은 아래 첨부한 사진처럼 진행되었다!
(TMI로, 명함은 배송문제가 생겨 운영진 분들이 한땀한땀 밤새 수작업했다고 한다 ㅠㅠ... 감사합니다...)


기억에 남았던 점


세션을 듣기 이전에 60명이 사전에 배정된 팀을 통해, 그림을 통한 자기소개나 주로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5초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초상화 그리기, 포스트잍에 개발자가 왜 되고싶었는지, 꿈은 무엇인지, 이상형은 어떻게되는지 등의 팀원끼리 친해지는 시간과
3초안에 팀원이 돌아가면서 초성이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단어를 외치는 스피드게임, 유명인의 신체 일부분을 보고 인물 맞히기, 1.5-2초 노래 전주듣고 가수와 노래제목 맞히기 등의 팀대항 게임을 했는데, 그 때의 열기는 아직 생생한 것 같다.
(우리 조가 팀대항 게임 1등을 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우리 조 최고...)
세션은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브로셔에 나와있듯이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는데,
개인적으로 1번째 세션 하이안님의 오프라인 주식게임 제작기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스스로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부터 계산하고, 하루 2시간씩 1달(30일)을 투자해서 만든다는 것부터 정말 개발에 열정이 없으면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기획 + 디자인 + 개발 + 마케팅을 다하셨고, 유의한 결과를 가져가신 것 같아서 굉장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그리고 세션 이후에는, 사전에 오천원에서 만원 가량의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달라고 했었는데,
팀원 분들과 명함을 뒤집어 뽑으며 서로 선물 교환식도 하고 경품추천도 했다.
추천하는가?
Why Not?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오고 싶은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비록 사정상 뒤풀이를 참석하진 않았지만, 여러 비슷한 고민을 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모여 친목도 하고, 세션을 듣고 그 이후에 본인의 경험담을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테오의 컨퍼런스가 11월 23/24일 양일간 약 60명 씩을 추첨하여 진행되었다.
카카오나, 배민, FE콘, 당근, 인프콘 등 여러 컨퍼런스를 무수히 지원했지만, 한 번도 되어본 적이없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게도 24일에 참여할 수 있었고, 오늘은 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고자 한다.

테오콘, 어떻게 구성되어있을까?
테오콘은 항해99에서 장소협찬을 받아 진행되었고,
입장과 동시에 일정 브로셔와 신청 당시에 작성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한 명함, 항해과 새겨져있는 펜과 바디 태그가 있는 티셔츠와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일정은 아래 첨부한 사진처럼 진행되었다!
(TMI로, 명함은 배송문제가 생겨 운영진 분들이 한땀한땀 밤새 수작업했다고 한다 ㅠㅠ... 감사합니다...)


기억에 남았던 점


세션을 듣기 이전에 60명이 사전에 배정된 팀을 통해, 그림을 통한 자기소개나 주로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5초마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초상화 그리기, 포스트잍에 개발자가 왜 되고싶었는지, 꿈은 무엇인지, 이상형은 어떻게되는지 등의 팀원끼리 친해지는 시간과
3초안에 팀원이 돌아가면서 초성이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단어를 외치는 스피드게임, 유명인의 신체 일부분을 보고 인물 맞히기, 1.5-2초 노래 전주듣고 가수와 노래제목 맞히기 등의 팀대항 게임을 했는데, 그 때의 열기는 아직 생생한 것 같다.
(우리 조가 팀대항 게임 1등을 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우리 조 최고...)
세션은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브로셔에 나와있듯이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는데,
개인적으로 1번째 세션 하이안님의 오프라인 주식게임 제작기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스스로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부터 계산하고, 하루 2시간씩 1달(30일)을 투자해서 만든다는 것부터 정말 개발에 열정이 없으면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기획 + 디자인 + 개발 + 마케팅을 다하셨고, 유의한 결과를 가져가신 것 같아서 굉장한 동기부여를 받았다.
그리고 세션 이후에는, 사전에 오천원에서 만원 가량의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달라고 했었는데,
팀원 분들과 명함을 뒤집어 뽑으며 서로 선물 교환식도 하고 경품추천도 했다.
추천하는가?
Why Not?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말 오고 싶은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비록 사정상 뒤풀이를 참석하진 않았지만, 여러 비슷한 고민을 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모여 친목도 하고, 세션을 듣고 그 이후에 본인의 경험담을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