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입사 1주년이 된 제조업계(스마트팩토리) SI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자아성찰 및 회고를 담은 글이다. 2024년 1월 15일.부트캠프 강사님의 소개로 2023년에 약 2개월 가량 진행했던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받아,지금의 회사에 정규직으로 발을 떼게된 날이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제조(스마트 팩토리) 도메인이었기에 반신반의했지만,당시의 내 실력이나 상태로써는 별도로 취업준비 기간을 갖지않고 일할 수 있었기에 최선이었고,1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선택에 후회는 없는 것 같다. 회사의 메인 기술스택은 Java와 C#이지만, 다행히도(?) 지난 1년 간 맡았던 업무는 내가 공부해온 프론트엔드(React) 쪽의 업무들이었고,들어왔던 요구사항들은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애청자로서,마음과 같아선 출연하신 모든 셰프님들의 식당을 방문해보고싶지만지갑사정도 있고, 시간도 없어서 마음 속으로나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있던 중, 나폴리 맛피아 님이 패자부활전으로 편의점 경연에서 선보인 『밤 티라미수』를 CU와 협업하여 출시한단 소식에사전예약 오픈런을 하였고, 11일에 1차 추가 사전예약에 성공하였고, 후기를 남겨보려한다.사전예약 정보포켓CU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앱에서만 가능하다)15일부터 사전예약받고있는 밤 티라미수 제품은 재빠르게 1차 사전예약으로 맛보신 분들의 후기를 거쳐 리뉴얼된 제품이라고 한다!! CU에서 사전예약 자체를 처음 써봤는데, "판매완료 임자있음"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굉장히 귀여운 것 같다.실물사진 맛은 고소한 밤향이..
[있었던 일] 1월 10일 즈음 면접을 본지 2일 되지 않아, 대표님께 연락을 받았다. 다음주부터 근무할 수 있냐는 말씀과 함께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떤 처우를 받게 될지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느낀 점]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임할 때, 어떤 다른 기대를 하진 않고, 주어진 기간에 맞춰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 게 전부였는데, 정말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다.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연봉보다는 높았고, 회사 5분 거리에 개인별 오피스텔 계약을 통해 기숙사를 제공해주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일하게 될 팀은 회사 자체 솔루션의 공장 자동화팀으로, 자바를 공부해야한다고 얘기를 들었다. 나의 최종적인 목표는 풀스택 개발자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
[있었던 일]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감사하게도 입사제의를 주셔서 어제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인성을 위주로 보았고, 자세한 내용은 미정인 상태이다. [느낀 점] 프로젝트가 끝남과 동시에 입사제의를 주신다는 대표님의 말씀에, 은연중의 기대를 품고 이력서 업데이트를 미루고 있었다. 여러 고용 플랫폼과 개발 커뮤니티를 둘러봤을 때, 취업하기 굉장히 힘든 시즌이라고 판단도 되고, 오는 기회 막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는가란 마인드로 면접에 응했던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면접을 보니 불확실해진게 너무 많아졌다. 어느 팀에서 어떤 직무를 맡게될 지를 명확히 알고 싶었는데, 인재풀 방식으로 채용하시는 것 같아서, 어떤 일을 하게될지도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다. 만약 채용이 된다면, 높은 확률로 리액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