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회고 (23.7.17.~7.21)
- 어떤 것을 배웠고, 실천하였는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JS의 수업이 이어졌다.
배웠던 것은 node 프로퍼티, 속성과 프로퍼티(arr유틸함수), 문서 수정하기(insert함수),
스타일과 클래스(css함수), 이벤트 종류(bindEvent함수), 버블링과 캡처링, 이벤트위임(vanilla,jquery,swiper), 모듈화 등이었다.
과제로는 이벤트를 위임하여 각 list에 있는 포스터를 클릭시 해당 li의 src, alt 그리고 textContent, backgroundColor가 바뀌는 것이 있었다.
금요일 하루는 특강으로 진행되었는데,
1분코딩님의 Three.js 강의,
멋사 4기 선배님의 현직자 특강 그리고,
태곤님(전 오토매틱, 네이버에서 근무하셨던)의 FE로 취업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 목요일엔 이력서 특강 2회차로, 지난 과제(관심 기업 3개의 JD 분석)를 기반으로 이력서에 들어가면 좋을 것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주의 수업 외 시간엔, 복습과 과제로 허덕였던 것 같다.
- 느낀 점
이번 주는 본격적으로 DOM을 활용하여 이벤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단 잘 동작되게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춘 뒤, 리팩토링하면서 유틸함수와 그 안에 들어갈 예외처리에 대한 내용을 실습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모듈화를 배울 때, 일일히 유틸함수를 만든 것을 스크립트로 추가하지 않고
import, export를 활용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캡슐화가 적용된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과제는 유틸함수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이벤트 위임을 적용하는 것이 요구조건이었다.
우선 기능을 구현한 뒤, 리팩토링하는 과정에서 유틸 함수로 만드는 과정이 재밌었다.
지난 과제에서 리드미를 작성하지 않아서,, 굉장히 부끄러운 며칠을 보냈었는데,
이번 과제부터 리드미에 좀더 공을 들이면서, 기존 과제도 리드미를 어떻게 하면 보기 좋을지 고민하고 수정할 예정이다.
특강에 관한 후기로는,
1. 1분 코딩님과 함께 약 3시간동안 Three.js를 예제와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수학적인 요소가 다소 들어가서 구현하는 부분엔 꽤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로직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어서 여유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다.
2. 멋사 4기 선배님의 특강에서는 회복탄력성을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지와 함께 자신의 태도를 다시 되돌아보고, 이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것들 최대한 챙겨가라는 조언을 들었다.
3. 태곤님이 20년 동안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FE로 취업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는데 정말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을 만큼 뼈와 살이 되는 말들의 연속이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것들을 꼽아보자면,
'대체로 옳은 기술은 없다. 상황에 따른 선택이 있을 뿐': 우월한 기술도 몇 년이 지나면, 더이상 우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시면서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언어나 프레임워크로 익힐 것을 추천해주셨다.
=> 같은 역할을 하는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들도 배워야하는 가에 대해 그동안 고민해왔는데, 일단 가장 인기있는 것을 익히는데 초점을 두기로 했다.
'뱀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가 낫다': 좋은 개발 문화를 가진 회사에 들어간 사람은 주변 환경에 의해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 취업준비 기간을 길게 잡고 싶지 않기도 하고, 경험하면서 성장한다는 명목 하에 규모가 작은 기업위주로 준비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능성을 열어두고 큰 기업에 대한 취업 전략도 고려해봐야겠단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력서 특강시간 에서는 HTML과 CSS, JS를 잘 한다는것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에 대해 각각 조원들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아직 프로젝트를 해본 것이 HTML+CSS 프로젝트 하나 뿐이지만, 이것조차 어떻게 이력서에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이었는데, 어떤 것을 강조하면 좋을지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2주 뒤에 이력서 특강 3번째 시간을 가질텐데, 그 때까지 이력서 초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한다.
+
다음 주에 Promise와 비동기, API 활용 관련된 내용을 듣고 나선, 곧바로 JS 프로젝트가 예정되어있다.
지금 JS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서 조금 마음이 무거운데, 어떤 것이 중요한 지는 알겠어서 중점적으로 공부해보려한다.
더 잘해야겠단 부담을 미리 가지지 말고, 그저 이 순간에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