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차 회고 (23.9.4.~9.8)
- 어떤 것을 배웠고, 실천하였는가
리액트 프로젝트 3주 중 1주차.
프론트엔드스쿨에서 많은 동기와 얘기를 나눠봤지만, 비교적 대화를 안나눴던 분들과 팀이 되어,
프로젝트 셋업(사용할 기술스택 논의 후 설치), 컨벤션(커밋, 코딩 PM 등)논의후 문서화,
팀 컨벤션(9시부터 약 15~30분 간 스크럼, 1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코드리뷰 등)을 정하고,
추가할 기능들을 논의하여 임무분담을 하고, 작업을 시작하였다.
- 느낀 점
많은 조가, 기존 시안을 클론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기획하는 방안을 채택해서 진행하는 것을 보며 대단함을 느꼈다.
한편으로 기획하는 방향도 해보고 싶었으나, 조원분들 중에서 기획이나 디자인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은 없으셨기에, 기획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 주객전도될 수도 있어서 일찌감치 포기했던 것 같다.
대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만이 기획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기존 시안에 없던 추가적인 기능들을 도전적으로 구현해보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티빙을 유사한 시안으로 클론을 하기로했는데, imdb라는 유명한 영화 API가 있지만,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고 싶지는 않았고 직접 데이터를 크롤링하여 수집하기로 했다.
이전에 크롤링을 해본 경험은 있었지만, 많은 시간을 쏟아야했고, 아직 데이터 수집으로 인해 맡은 부분 구현은 시작하지도 못했다.
새삼 데이터의 중요성을 깨닫는 며칠이었지만, 열정적인 조원분들이 잘 서포트해주는 덕에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도
잘 마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