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애청자로서,
마음과 같아선 출연하신 모든 셰프님들의 식당을 방문해보고싶지만
지갑사정도 있고, 시간도 없어서 마음 속으로나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있던 중,
나폴리 맛피아 님이 패자부활전으로 편의점 경연에서 선보인
『밤 티라미수』를 CU와 협업하여 출시한단 소식에
사전예약 오픈런을 하였고, 11일에 1차 추가 사전예약에 성공하였고,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사전예약 정보
포켓CU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앱에서만 가능하다)
15일부터 사전예약받고있는 밤 티라미수 제품은
재빠르게 1차 사전예약으로 맛보신 분들의 후기를 거쳐 리뉴얼된 제품이라고 한다!!
CU에서 사전예약 자체를 처음 써봤는데, "판매완료 임자있음" 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굉장히 귀여운 것 같다.
실물사진
맛은 고소한 밤향이 나는 듯하면서도, 굉장히 많은 크림이 있는데 다소 느끼하고,
그래놀라가 눅눅했다.. 무엇보다 너무너무 달았다.
커피를 쭉쭉 들이마셨음에도 단내가 입안에 계속 남아 고생을 하던 중,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후기를 찾다가
홍사운드 님이 맛소금을 뿌려서 드셔보시는 걸 보곤 따라 했는데,
웬걸? 굉장히 달았던 맛이 소금의 짠 맛으로 중화되어 생각보다 더 먹을만 했다.
후기
워낙 기대를 했었나, 그랬는지 몰라도 기대엔 충족하진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빠른 피드백을 통해 이번주 사전예약 건부터 리뉴얼된 버전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니
새로운 버전은 조금 더 기대해 볼 법한 것 같다.
CU의 마케팅은 굉장히 기민하고 탁월한 것 같다.